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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 Morning

미라클모닝 27~28일차


지난주 월요일(11/30) 아침에 워커힐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했었다..

지난주 토요일 문자를 받았다



아무 증상이 없어..
마스크착용에만 좀 더 신경쓰고 있었다

그런데 목요일 저녁 퇴근하고
몸살기운이 돌면서 어지러웠다..
난 감기기운 있을때 어지러워본적이 없던 사람이다.

뭔가 처음 겪는 아픔이라 찝찝해서
집에서 혼자 자고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미라클모닝은 못함
8시 기상;;
바로 검사를 받으러갔다.

3~40명 정도 있었는데
체계적인 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인지
금방 검사를 마치고
집에 왔다.

자가격리모드 ON

점심은 문앞에..
베란다 창문으로 아빠구경..;;
저녁은 양장피?


베란다 바깥창문은 환기를 위해 열어놓고
음식이나 물건을 전달할때 베란다에 두고
나가는 방식..ㅋㅋㅋ

노트북으로 일도 하고, 생각도 하고,
자기소개도 다시한번 자세히 써보고

[머니샤워 자기소개. 포스팅 클릭]

책도 보고


그러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정말 다행이었다.

양성일 경우를 상상해봤는데..
끔찍하더라..
가족들에 회사사람들에...


반나절만에 가족들과 상봉
(고생해준 와이프님 감사합니다~)

토요일 아침은 정상적으로
미라클모닝 진행!!


4시50분 기상인데 사진찍는걸 깜빡
회사에 출근해봐야해서 살짝 뛰고 옴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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