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하삶

[책리뷰#4]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구본형-



12/5~12/9



대단하다..

그냥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초판이 2001년에 나온...20년이 다되가는 책이다.


이 책을 2001년에 내가 읽었더라면?

아무 감흥이 없었겠지?


안타깝다.

내가 안타깝다.

이제서야 이런 말을 알아듣고. 행동하는 나 자신에게 너무나 안타깝다..

왜 더 일찍 깨닫지 못했는가?


지금이라도 정신차린걸 다행으로 여겨야겠다고 마음먹지만...

그래도 안타깝다.


왜 내가 성공 못했는지 알것같다.

왜 돈을 좆으면 안되는건지 알게 되었다.

10억,20억,30억을 버는게 목표가 될수 없다는걸 알게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접하고 많이 얻어가면 좋겠다..





 31page : 이 책은, 자신에게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지극히 평범한 조직 인간으로서의 개인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함으로써 스스로의 경제적 가치와 삶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자기 혁명의 방안을 제시하려는 노력이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69page : 한번이라도 나는 자신에게 뜨거운 적이 있었는가? 앞으로 한번은 스스로에게 그런 기회를 줄 것인가? 그것은 언제인가?


78page : 자기가 모든 근본적 변화의 시작이다. 돈에 투자하면 딸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투자하면 절대로 잃는법이 없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하나의 문이 열리게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도 자주, 후회속에서,

오래도록 닫혀진 문을 쳐다보며 아쉬워한다.

우리 앞에 또 하나의 문이 열려져 있는 것도 알지 못한 채.

(헬렌 켈러)




140page : "나는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나는 이 지점에서 과거와 작별한다. 과거와 이어지는 문을 닫고, 지금 막 미래로 가는 문을 열었다"

(여기쯤 읽다가 나도 '나의과거'와 작별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ㅋ

관련 포스팅 https://sihajoon.tistory.com/186?category=764379 )


156page : 일 자체에 몰입하고 그 분야에서 기량을 쌓다 보면,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진다. 이것이 성공이다. 명예와 돈은 그런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188page : 평범한 직업이란 없다. 그저 평범한 업무 방식이 있을 뿐이다.


235page : "어떤 사람에게나 높은 파도를 타는 듯한 순간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무언가 강한 힘에 이끌려 파도에 올라탄 후 기세 좋게 미끄러져 갑니다. 그 때는 멈출 수 없습니다. 사람이 빛나 보이는 때는 바로 이런 때입니다." -남부 야스유끼


235page : 언제나 자신에 대해 깨어 있어야 한다. 자신과 우정을 나눌 수 없는 사람은 누구와도 나눌 수 없다.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은 인간을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결국 다른 사람이 규정하는 대로 살 수밖에 없다. 규정 당함으로써 그들은 더 이상 자기 자신으로 남아 있을 수 없게 된다.


236page : 지금을 그대로 흘려 보내는 사람에게 '지금'이란 없다. 그저 '다음'이 있을 뿐이다. 현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게는 현실이 없다. 따라서 그는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현실이 그렇게 할 수 없게 한다고 말한다. 아니다. 잘못된 말이다. 지금 열중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간단리뷰..

# 회사가 지겨운 회사원. 월급쟁이.

# 목적도 없고.. 왜사는건지 모르겠고.. 방향성이 없는 평범한 사람.

# 뭔가 새로운걸 해보고 싶은데 뭘해야 될지 모르겠는 사람.

# 삶이 무료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