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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삶

[D-126] 운동방향 변경!

2021년 1월 10일 (일요일)

바프 디데이 D-126

(하루전 운동일지)

 

 

 

 

자혁캠 15기 바디프로필 팀 탈퇴 결정!

 

 

 

 

 

 

 

 

하려고 했으나

"응원단장2" 로 바프팀과는 계속 함께 하는걸로...ㅎㅎ

(응원단장1 은 라라님 ㅎㅎ)

 

몇일전

와이프와 몇시간동안 함께 얘기를 나누어본 결과..

 

 

우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체를 좀 더 키우는데 집중하는게 맞는것 같아서

바디프로필이라는 목표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아내의 팩폭에 아주 큰 데미지를 받았죠..

"청울림님이 처음 고생했던 그 시절이었을때도 과연 당신처럼

마라톤도 뛰고, 유튜브도 하고, 블로그도 하고, 바디프로필도 찍고

등산도 가고.... 그랬을까???"

 

 

묵직합디다...

 

팩폭 한사발!

 

뭐라 대꾸할 말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요즘 열심히 새벽에 일어나고

달리기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아내도 몇일 고민 하다 얘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우선은 내가 지금 위치하고 있는 이 자리에서

1등! 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가능성을 보여주고

열심히 해본 뒤 바디프로필을 진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행히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은 아내도 인정을 하기 때문에

먼저 계획했던 마라톤참가 목표는 진행 하는걸로 와이프가 허락했습니다.

 

 

 

 

그러니 이후 포스팅은 웨이트보다는

러닝과 관련한 포스팅이 올라오겠네요.

 

 

몇일 방황하고 계획좀 잡느라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이제 방향성을 잡았으니 다시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운동일지)

 

 

'추운데 나갈까 말까'

내안의 나와 싸우고 있던 찰나에...

아드님이 또 아침에 일어나셔서...

 

 

"아빠 아직 달리기 안했지?"

"영상통화 할거니깐 엄마 핸드폰 나 주고 뛰고와~"

라고 하는데...

 

안나갈수가 없더라구요..

 

 

 

[ 달리기 : 1시간, 거리 모름 ]

 

영하15도..

 

아들이랑 통화하려고 잠깐 맨손으로 뛰었더니,

손이 떨어져 나갈거같았다;;;;

 

 

통화하고 바로 주머니에 넣고 뛰는데

띠로리~

핸드폰 꺼졌다 켜지는 소리 ㅎㅎ

 

날이 추워서 핸폰이 지맘대로 재부팅..

 

 

다시 아들의 전화...

 

받을때 또 손 떨어지는줄..;;

 

또 꺼지고....

켜지고..ㅋㅋㅋㅋ

 

 

 

 

 

 

 

이날 결론 냈습니다..

 

앞으로는 영하 10도 이하일땐

무조건 지하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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