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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삶

순간접착제 이야기


오늘은 순간접착제 관련 내용을 찾아보다 얼핏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는 모르고 있었던 순간접착제 개발 이야기를 적어보려한다.



순간접착제는 코닥(필름만드는 회사) 사의 연구원이 조준경에 쓸 플라스틱을 개발하려다가 생긴 물건이라고 한다.

플라스틱으로 사용할수 없어서 폭망.. 6년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항공용 캐노피에 사용하려 해보았지만 그것 또한 실패..


그 와중에 접착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이후 코당사는 이 물건에 상업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최초의 순간접착제를 판매 하기 시작했다.


접착제 부문의 1등기업은 아마도 대부분 알고 있는 독일의 "록타이트" 이다.

록타이트는 1997년 헨켈(HENKEL)에게 합병되었다.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록타이트 401, 산업현장에서 볼트 고정용으로 쓰이는 록타이트 242/243/263/277/290 등 여러 곳에서 사용이 되고 있다.


요즘에는 록타이트 리뉴라는 가정용 실리콘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실리콘의 경우 미숙련자가 사용하기 매우 힘든반면, 록타이트 리뉴는 일체형헤라를 아이디어로 내세워 일반인들도 사용이 손쉽다는 장점이 있다.


주부들 사이에 셀프실리콘시공으로 꽤나 인기가 있는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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